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니스 베르캄프 (문단 편집) == 플레이 스타일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Bty7iDkNyxs)]}}}||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ergkamp Goal.gif|width=100%]]}}}||{{{#!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ergkamp Goal2.gif|width=100%]]}}}|| 베르캄프는 당대 최정상을 넘어 축구사에서 최고를 다툴 만한 볼터치와 트래핑, 컨트롤 그리고 시야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부드러운 플레이를 펼쳤다. [[세컨드 스트라이커]]라는 포지션을 베르캄프가 정립했다고 할 정도의 전술 이해도와 천재적인 축구지능을 가졌다. 특히 볼트래핑, 즉 '''퍼스트 터치'''에 대해서는 역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즉, 대한민국 축구팬들이 말하는 순두부 트래핑, 고려청자 트래핑을 실제로 경기에서 자유자재로 해내는 대표적 선수. 베르캄프를 대표하는 명장면들은 하나같이 비범한 퍼스트 터치로 만들어낸 것들이다. 최정상급의 테크닉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페이스를 많이 잃어 발이 느려진 30대 때도 경기에서 종종 간결한 터치와 드리블 센스로 수비수들을 제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패스를 받는 순간 수비를 따돌리기 용이하면서 위협적인 슛 또는 패스를 날릴 수 있는 방향으로 공을 보내는 재능은 그야말로 독보적이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Bergkamp Pass.gif|width=100%]]}}} || || '''{{{#fff [[UEFA 챔피언스 리그/2001-02 시즌|{{{#fff 2001-02 UEFA 챔피언스 리그 }}}]] [[유벤투스 FC|{{{#fff 유벤투스}}}]]전에서 나온 볼컨트롤과 어시스트 }}}''' || 특히 빈공간으로 쇄도하는 선수를 바로 찾아내 망설임 없이 바로 스루패스를 찔러주는 능력도 세계 최정상급이었다. 이 능력은 볼을 다소 끌어 경기 템포를 불필요하게 지연시킬 때가 종종 있었던 동시대 탑클래스 테크니션 [[지네딘 지단]]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티에리 앙리]]가 국가대표팀의 지단보다는 클럽팀의 베르캄프와 함께 했을 때 더 빼어난 활약을 선보인 이유는 바로 위에 언급한 베르캄프의 '''다이렉트함''' 때문이라는 시각이 있다. 지단의 퍼스트 터치는 최대한 안정된 볼 컨트롤을 추구했다면 베르캄프의 퍼스트 터치는 좀 더 도전적이고 공격전개에 용이한 퍼스트 터치를 자주 구사했다. 단, 준수한 피지컬의 소유자였으면서도 몸싸움을 상당히 꺼리는 스타일이었다. 몸싸움에서 쉽게 밀리지는 않았지만 세컨드 스트라이커 포지션에 서게 된 것도 상대 수비와 부대끼는 최전방 공격수 역할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전성기에는 신체 능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발도 꽤 빨랐을 뿐 아니라, 상상 이상으로 민첩하고 터닝 동작이 빨랐다. 위에도 숱하게 언급한 퍼스트 터치 능력에 빠른 터닝 동작과 뛰어난 탈압박 능력이 더해지다보니 더욱 수비수가 막기 까다로운 선수였다. 그리고 양 발 모두 상당히 잘 쓰는 편이었는데, 아스날에서 같이 뛰던 앙리와 비슷하게 오른발을 사용하는 걸 더욱 선호했다. 그래서 베르캄프의 슈팅을 보면 왼발로 찰 각이 나오는데도 오른발 인사이드로 감아차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티에리 앙리 특유의 오른발 감아차기와 비슷한 폼으로 슈팅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리고 베르캄프는 칩 슛의 1인자 [[라울 곤살레스]] 못지 않은 최고 수준의 칩 슛 장인으로, 골키퍼가 조금 나와 있다 싶으면 그림같은 포물선의 칩 슛을 꽂아넣곤 했다. 1999년 4월 14일, 1998-99 시즌 잉글랜드 [[FA컵(잉글랜드)|FA컵]] 맨유와의 준결승전에서 [[필 네빌]]의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 킥]]을 맨유의 전설적인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의 선방에 막혀 실축한 이후, 페널티 킥 공포증도 생겼다. 이 경기 이후 그는 은퇴할 때까지 페널티 킥을 한 번도 차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라이언 긱스]]의 그 유명한 매직 드리블이 나왔고 이 경기를 승리한 맨유는 FA컵 우승은 물론, 리그와 챔스까지 석권하면서 유러피언 [[트레블]]을 달성했다.] 그래서 아스날에서는 앙리가 주로 PK를 담당했고 앙리가 PK를 얻을 시에는 본인이 얻은 PK는 차지 않는 징크스가 있어서 보통 로렌이나 피레스가 찼다. 베르캄프의 천재적인 축구 지능과 수려한 플레이스타일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과 아스날의 전술에 매우 큰 영향력을 끼쳤고 팀과 상관 없이 그는 주변 동료들의 기량을 최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에 특화된 선수였다.[* 그와 발이 맞지 않았던 선수는 인테르에서 같이 뛰었던 [[루벤 소사]] 정도, 심지어 아스날에서 역대급으로 망한 [[프란시스 제퍼스]]도 베르캄프와 함께 출전할 때는 좋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국가대표에서 베르캄프의 영향력은 당시 독보적이었는데 실제로 베르캄프가 [[UEFA 유로 2000]]을 마지막으로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하자 네덜란드는 귀신같이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는 본선에 오르지 못하고 유럽예선 탈락하고 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